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문단 편집) === 3일차 법정 (1) === 아침에 눈을 뜬 나루호도는 스사토가 이미 출발해버렸음을 알게된다. 창밖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고, 나루호도는 올드 베일리로 향한다. 대기실에는 지나뿐만 아니라 아이리스와 와가하이도 함께 와있었다. 아이리스는 지나의 사건이 실려있는 신문을 건네주고 스사토를 대신해서 나루호도 옆에서 응원해주겠다고 한다. 홈즈도 스사토도 없는 상황, 나루호도는 대법정으로 향한다. 지나의 재판이 개정한다.담당검사는 바로크 반직스. 재판장은 정재계나 귀족이 관련된 영향력이 큰 사건을 다루던 예전의 반직스와 달리 이런 강도 사건의 법정에 나오는 반직스를 보고 의문을 가진다. 반직스는 거대한 재력을 무기로 세간을 속이는 대악당과, 일본인들을 용서할수 없다는 말만을 남긴다. 나루호도는 반직스의 증오의 시선이 일본인을 향해있음을 느낀다. 어쟀든 재판은 진행되고, 반직스는 총에 맞은 햇치의 사진과 사체해부기록을 증거품으로 제출한다. 반직스는 사건이 전당물을 보관하는 보관고에서 발생했고, 하나 밖에없는 문은 잠겨 있었으며, 게다가 피고인이 흉기인 권총을 쥐고 있었다라며 몰아붙이고, 심지어 결정적인 목격증인을 소환하겠다고 말한다. 사건현장의 상면도와 지나가 들고 있던 1발 발포의 흔적이 있는 권총을 증거품으로 제출한 뒤, 사건을 목격한 두명의 사람들을 증인으로 입정시킨다. 네미 틴피라와 탈리 틴피라라는 이른바 3형제 틴피라라는 자들이 나타나고, 그렉슨 형사도 함께 입정한다. 반직스는 이 둘이 2일 전 전당포에 절도를 목적으로 불법침입한 자들이라고 설명한다. 그 둘은 증언을 시작하게 된다. >네미: 그날밤... 베이커 가를 걷고 있으니, 전당포 문이 열려있었다고. >탈리: 우리들은 ... 마치 뭐에 홀린 것처럼 가게에 들어갔다고. >네미: 그러니까! 가게 안쪽 문에서 총성이 한 발 울렸다고! >탈리: 별생각없이 그 문을 열려고 하니, 안에서 잠겨있었다고. >네미: 아무것도 안했고, 아무것도 안 훔쳤다고! 그저 조용히 전당포를 나갔다구! 나루호도는 네미의 증언을 추궁해 그들이 전당포에 침입해 홈즈에게 발포했다고 말한다. 반직스는 야드가 틴피라 형제를 체포할 때 발견한 권총을 증거로써 제출하고, 권총에는 한 발 발포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반직스는 틴피라 형제가 총을 쏜건 맞지만, 사건현장에서 총을 쏜 증거는 없다며 제출을 요구한다. 나루호도는 혈액판별샘플의 달력에 박혀있던 총탄 사진을 제시하고, 달력의 날짜가 사건당일로 바뀌어있었기에 그들이 사건현장에서 홈즈에게 발포한것은 입증된다. 그러나 반직스는 이를 역이용하여 그들이 전당포 주인의 살인사건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또 홈즈가 설치한 자동범행기록장치에 햇치 앞에서 총을 들고 있는 지나의 사진을 제출한다. 더이상 반박할 여지도 떨어진 상황, 배심원들은 모두 유죄로 평결을 일치시킨다. 나루호도는 곧바로 최종변론을 개시한다. >1호:무엇보다 모든 증거가 피고인의 "유죄"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2호:메이드로써 눈에 거슬리는 쓰레기는 빨리 정리한다... 그뿐입니다. >3호:저 사진. 입체적으로 보면... 진실은 명백하지 않습니까. >4호:애초에, 만약 내가 "잊었다"면, 지금쯤 무사할리가 없다만. >5호:저의 이 생각, 차라리 전파에 태워서 세계로 보내고 싶군요. >6호:사람을 겉보기로 보면 안됩뉘다. 저 형제눈 아무 짓도 안 했습뉘다. 나루호도는 2호를 추궁하고 2호는 자신의 주장을 바꾼다. >2호: 저 형제, 거리의 쓰레기 나부랭이 주제에 탐정님을 쏘다니, 사형이에요! 나루호도는 2호와 6호를 부딪힌다. 6호는 틴피라 형제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착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홈즈는 그들에게 총을 맞았기 때문. 사실 [[드미트리 데미글라스키|6호]]는 러시아에서 와서 영어를 잘 모르고 있어서 재판의 말들을 잘 못들었던 것. 6호는 그들이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다고 한것도 거짓말이냐며 묻지만, 반직스에게 건네받은 사건 전의 지나가 찍힌 사진과 사건 후의 사진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그러나 6호는 저들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평결을 바꾼다. 그 뒤 5호를 추궁하면 전파의 위대함을 설명하며 스테레오스코프같은건 장난감이라고 말하는데, 스테레오스코프에 환장해있는 3호가 반응하여 사진을 입체적으로 보면 보이지 않은 가능성이 나온다며 입체적으로 볼만한 사진이 있냐고 물어본다. 사건 전과 사건 후의 카운터 사진을 제시하여 입체적으로 보게되는데...... 책상 위에 놓여진 것만이 미묘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정말 똑같은 사진이라면 입체적으로 보이지는 않을터, 즉 책상위의 물건에만 살짝의 어긋남이 있었다는 것이였다. 즉 누군가가 책상위의 물건을 만졌을 수 있는 상황, 나루호도는 물건을 만진 인물로 틴피라 형제를 제시한다. 피고인인 지나는 전당포 주인에게 보관고 문을 열도록 요구했기에 지나의 목적은 보관고안에 있을 터, 즉 지나는 카운터 위의 물건을 만질 이유가 전혀 없었다. 이렇게 저 두 증인들이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고 생각되는 상황, 3,4,5호가 주장을 무죄로 바꿔 평결불일치로 재판은 속행되게 된다. 아이리스는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스테레오스코프를 나루호도에게 건네주고, 재판장은 틴피라 형제에게 다시한번 증언을 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